배우 정준호-이하정 아나운서.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정준호가 MBC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3월25일 결혼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정말 곤란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정준호는 6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상견례도 하지 않았는데 결혼날짜가 확정된 것처럼 보도됐다”며 “3월25일 결혼 날짜에 대해서는 그날이 길일이다 보니까 아마 앞서서 추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가 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만큼 신중해야 하는데 미안하다”면서 “결혼에 대해 나 혼자 결정할 사안도 아니고, 이 아나운서와 어떤 상의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