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9.5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기승을 부리던 한파가 다소 주춤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9.5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8.7도, 춘천 영하 6.4도, 영월 영하 5.8도, 원주 영하 2.5도, 강릉 영하 1.8도 등이다.
이는 전날 아침 최저 기온보다 5~6도가량 상승한 것이며 낮부터는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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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24시간 방역체제를 가동하는 도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한파와 싸우며 이동통제소를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벌였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고 내일과 모레(7일)가 절정을 이루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도내에는 강릉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산간을 비롯해 홍천,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평지 등 1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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