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봉사활동 전직원 참여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소비자금융회사 ‘아프로파이낸셜그룹’(회장 최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5일부터 19일까지 그룹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을 맞아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중계동 및 과천 꿀벌마을 일대 연탄배달을 비롯해 전국의 10개 지역에 연탄 지원, 쌀 지원, 김장 김치 지원(사진)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최윤 회장은 “경제위기 여파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002년 설립한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 장학회을 통해 한해 5억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0년 총 341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을 지급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