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2010년 스포츠 스타 10인’에
김연아가 중국 신화통신이 발표한 세계 최고 운동선수 톱10에 뽑혔다. 김연아의 범아시아적 인지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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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연말을 맞아 연일 국내외 언론과 스포츠단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자체 선정한 ‘2010년 최고의 스포츠 스타 10인’으로 뽑혔다.
신화통신은 28일 발표한 2010년 세계 최고 운동선수 10명 중 7번째에 김연아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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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수로는 미국의 ‘스키 여제’ 린제이 본(미국)이 5번째로 가장 먼저 뽑혔고, 김연아는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선 김연아와 배드민턴 스타 린단(중국)만이 이름을 올렸다.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