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 ‘윈슬 카운티’
특히 이 타운하우스는 평균 100m² 이상 개별 정원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넓은 정원을 주제로 이웃끼리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근에는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정원 꾸미기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동호회도 결성됐다는 것이다.
윈슬카운티는 4만3281m² 터에 98채가 들어선 대규모 타운하우스로 각 주택은 지하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가구별로 평균 100m² 이상의 독립정원과 2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개별 등기가 가능한 게 특징. 또 주차장과 정원, 테라스 등이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개별 정원 외에도 단지 내에 12개 테마정원이 마련돼 있어 마치 테마파크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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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슬카운티의 또 다른 특징은 차별화된 방범시스템이다.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보안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각 주택의 현관과 테라스 출입구, 침실, 부엌, 거실 등에 동작 감지 센서를 장착해 이상행동이 감지될 경우 즉시 경비실에 경보가 울려 시간에 관계없이 안전요원이 출동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놨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56번 도로가 가까워 이를 통해 자유로 문발나들목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7월에는 제2자유로 교하신도시∼강매나들목도 부분 개통된 데 이어 이달 중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는 서울∼문산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과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윈슬카운티 관계자는 “윈슬카운티는 유비쿼터스신도시로 조성되는 파주 교하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현재 미계약분 일부 주택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031-905-8488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