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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상 대상 도티기념병원

입력 | 2010-12-03 03:00:00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일 제22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도티기념병원(이사장 김옥순 수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2년 개원한 도티기념병원은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병원’을 운영 철학으로 내걸고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무료로 돌봐왔다. 의료봉사상은 1973년부터 9만4000여 명에게 무료 안과 검진을 해준 구본술 한국실명예방재단 명예회장이, 사회봉사상은 성매매 여성의 인권보호에 힘쓴 이옥정 막달레나공동체 대표가 받는다. 이 밖에 △복지실천상은 인애복지원 김영란 사무국장 등 복지원 직원 5명이 △자원봉사상은 강서까치자원봉사대가 △특별상은 김성수 전 성공회대 총장이 받는다.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