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스포츠동아DB
신정환의 매니저가 28일 극비리에 네팔로 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30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매니저 박 모 씨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금 상태로 방치할 수도 없다. 일단 신정환이 처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함께 귀국하거나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귀국을 종용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9월 네팔로 향해 현재 두 달 여 동안 현지에 체류 중이다.
신정환은 8월 말 필리핀 세부로 출국, 방송을 무단 펑크내고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