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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올해 예비군 일반훈련 전면 중단

입력 | 2010-11-24 17:00:53


국방부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금년 계획된 모든 예비군 일반훈련을 24일 오후 5시 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미실시되는 일반 훈련은 내년 3월 이월 보충으로 대체된다. 이에 따라 약 13만 7000명이 올해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그러나 동원훈련은 현역부대로 입영해 실시하는 전시대비 훈련인 만큼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원훈련은 25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예비군 일반훈련이 중단된 것은 지난해 신종플루로 중단된 이후 처음이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동영상=폐허로 변해버린 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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