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 2005~2009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돈을 들여 전투기를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0일 발표한 '2005~2009년 국제 전투기 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 기간 전투기 수입액 기준으로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투기 수입 대수를 기준으로 하면 인도(115대), UAE(108대), 이스라엘(82대)이 1~3위에 올랐고, 이어 폴란드(48대)가 4위, 중국(45대)이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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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수입은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이루어진 반면, 전투기 생산과 수출은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11개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이 기간 341대를 판매해 수출 대수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219대)가 2위, 프랑스(75대)가 3위를 기록했고, 우크라이나(68대)와 중국(41대)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 같은 전투기 거래는 같은 기간 전 세계 무기 거래량의 3분의1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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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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