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오픈카이스트 행사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KAIST에서 개발한 로봇 ‘휴보’를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KAIST
체육관처럼 한정된 공간에서 연구 성과물을 공개하는 ‘SEE KAIST’ 행사와는 달리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실험실까지 낱낱이 공개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교내 17개 학과 및 연구실과 연구센터가 참여한다.
공학 분야는 △해양시스템공학과의 ‘몰입형 가상현실 가시화 시스템(iCAVE) 체험’ △전기 및 전자공학과의 ‘한국이 강한 디스플레이, 메모리, 무선통신 분야에서의 MEMS 기술’ 시연 △전산학과의 ‘Open Lab’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의 ‘다른 과가 그냥 커피라면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는 TOP야’ △산업디자인학과의 ‘내일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KAIST 산업디자인’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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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빈 공과대학장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과학기술 현장의 감동과 과학인들의 노력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42-350-2294, www.kaist.ac.kr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