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이른 강설
26일 북서쪽에서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가을 들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울릉도에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상부의 찬 공기층과 따뜻한 해수면 사이에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이날 오전 울릉도에 진눈깨비 형태의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울릉도에서의 첫눈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7일, 평년보다 18일이나 이른 것이다.
광고 로드중
울릉도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2.4도였으며, 오전 11시 현재 3.8도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