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정재원-노지환 주축, 4인조 ‘파 이스트 무브먼트’
이 그룹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을 기반으로 재미교포 제이스플리프(정재원)와 프로그레스(노지환)가 주축이 돼 일본·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와 함께 2001년 결성한 힙합그룹이다. 2008년 필리핀계 미국인 DJ 버먼이 합류하면서 4인조가 됐다.
이들의 음악은 ‘CSI 마이애미’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 등 여러 영화와 TV 드라마의 주제가로 쓰이며 유명세를 탔다. ‘라이크 어 지6’의 뮤직비디오에는 한글 간판을 단 로스앤젤레스 한식당을 배경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소주와 맥주, 한식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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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