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서울대 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상위 7개 고교가 모두 외고와 과학고, 예고 등 특목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서울대 합격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예고로 340명이었습니다.
또 합격자 수 상위 100개 고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의 58.8%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서울 내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지역 고교가 50.9%로 강남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