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시민연극센터
국악뮤지컬 ‘러브 인 아시아’에서 시어머니 역을 맡았던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제5호 이수자 최진숙 씨와 김규형 새울예술단 단장 등이 출연한다. 극단 ‘고향’을 이끌며 교육연극을 보급하고 있는 박은희 시연센 대표가 연출했다. 이 작품은 소리꾼이 미국 뉴욕에서 5년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언니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주는 형태로 꾸며진다. 한국 교포들의 생업 현장인 뉴욕 시내 ‘네일 숍’에서 펼쳐지는 삶의 애환과 다양한 사연을 판소리로 소개한다. 032-866-440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