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고도제한 완화”
서울시는 7∼15층 이하로 제한된 시내 대학 건물 층수를 용도지역별로 3층씩 더 높일 수 있도록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각 대학이 지방대에 비해 용지 면적은 좁고 토지가격은 높아 필요한 기숙사, 연구시설을 확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대학건물은 현재 7층에서 10층 이하로 층수가 완화되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최고 18층 이하로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