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합치면 5년내 최대
농협중앙회가 하반기에 115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농협은 중앙회 150명, 전국 농·축협 890명, 계열사 115명 등 총 1155명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 상반기에도 일반직 350명, 금융창구전담직원 450명 등 8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농협 측은 “올해 신입사원 선발 규모는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라며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 채용 분야는 신용, 경제, 정보기술(IT) 등 세 가지 분야이며 원서 접수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농협 관계자는 “농·축협과 계열사의 경우 지원 자격이 회사별로 다르지만 중앙회의 경우 연령, 학력, 학점, 어학점수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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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