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에도 계정을 개설하고 체제선전에 나선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현재 '우리민족끼리'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uriminzokkiri)에는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100건 정도가 링크되어 있다.
계정개설 시점은 19일 저녁으로 되어 있으며 20일 저녁 현재 60여명이 친구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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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 계정에 지난달 14일 유튜브에 회원으로 등록해 천안함 사건, 한미 군사훈련, 남한 정부 정책 등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체제선전물을 올려놓는 등 최근 인터넷을 통한 체제선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북한은 또 12일부터 트위터에 'uriminzok'(우리민족)이라는 닉네임으로 계정을 만들고 선전물을 게재하고 있으며 정부는 19일부터 국내에서의 이 트위터 계정 접속을 차단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