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제15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에 참가하는 러시아 ‘듀오 카푸치노’. 사진 제공 작은극장 돌체
이번엔 한국과 미국 독일 러시아 이스라엘 일본 뉴질랜드 등에서 초청된 팀이 전통춤을 혼합한 다양한 마임을 선보인다. 공연 무대는 작은극장 돌체와 인근 인천도호부청사, 경인전철 백운역 인근의 부평아트센터, 부평구 부평문화사랑방 등 4곳.
독일 이스라엘 뉴질랜드 3개팀은 축제 기간 오후 4, 6, 7시 인천도호부청사와 부평아트센터 특설무대에서 야외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이스라엘의 ‘파이어핑거스’는 불, 이스라엘 전통춤, 음악, 저글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뉴질랜드의 ‘미스터 쿡’은 미묘한 괴짜 코미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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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관람료는 유료다. 작은극장 돌체에선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 원이지만 28일까지 예약하면 3000원. 부평문화사랑방의 관람료는 시비 지원에 따라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032-772-7361, www.clownmime.co.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