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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우주인 비상식량 스피루리나, 피부노화도 막는다

입력 | 2010-06-23 03:00:00


어떻게 하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 장수 시대를 맞이해 ‘웰 에이징(Well-aging)’ 바람이 거세다.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뷰티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노화를 막는다는 건강기능식품이 앞 다퉈 출시되고 있다.

남조류의 일종인 ‘스피루리나’는 물과 광합성으로만 배양되는 친환경 생물. 스피루리나에는 베타카로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돼,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녹색 식품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세포 내의 활성산소와 유해 물질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특히 자외선으로 생기는 유해 물질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효소에 손상을 줘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 카로티노이드가 이러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스피루리나는 베타카로틴 성분을 마른 당근의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베타카로틴은 적절한 수분과 노폐물의 배출을 돕기 때문에 생기 있는 피부 유지에도 좋다.

이동수 이에스그룹 대표는 “스피루리나는 우주인 비상식량으로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식 지정했다”며 “스피루리나는 건강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피루리나 제품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에스그룹은 △스피루리나 분말이 97% 들어있는 ‘지구스피루리나’ △체지방 감소를 돕는 L-카르니틴을 함유한 ‘지구스피루리나-엘’ △스피루리나에 함유된 아미노산 중 글루타민산을 발효시킨 ‘지구스피루리나 발효’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이에스그룹은 항산화 활성물질의 공기 산화를 막는 스틱형 질소치환 포장을 선보였다. 02-565-5477, www.spiruli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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