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12분경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11층 중식당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중식당은 당시 새로 영업을 시작하려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백화점 직원이 소화기 등을 이용해 곧바로 불을 껐으며, 소방대원 100여명과 소방차량 33대가 출동해 15분 만에 진화를 마무리했다.
불은 오전 10시30분으로 예정된 백화점 영업 시작 전에 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환기구 내부 등을 태워 5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11층 백화점 직원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인근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1시간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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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