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수익금 전달… 소아암 환자 500명 치료할 금액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조 씨가 콘서트 수익금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기부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1인당 500만∼1000만 원의 치료비용이 드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 500여 명이 치료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처음부터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조 씨는 효율적인 기부를 위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김동수 원장과 구체적인 논의를 해왔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