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영월 장릉∼정선 아리랑 체험상품에 일본인들 몰려
12일 개막한 강릉단오제에서 외국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 강릉단오제위원회
이처럼 비싼 요금에도 기대 이상의 일본인들이 이 상품을 선택한 것은 강릉단오제가 갖고 있는 문화적 매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된 강릉단오제는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1년에 단 한번밖에 경험할 수 없다는 희귀성이 있다.
이 상품은 올해 2월 강원도 팸투어를 다녀간 일본 한큐여행사 등 4개 업체의 사전 답사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의 일본 현지 설명회 등을 거친 뒤 기획됐다. 김학철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강릉단오제 여행상품은 강원도만의 고유한 문화 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것으로 일본 내에서 고품격 관광상품을 확산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정선아리랑과 해랑열차를 연계한 고품격 관광단도 줄을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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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