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예물
스타들의 결혼식은 결혼 자체만큼이나 예물이 화제를 불러 모은다.
2007년 결혼한 한채영은 7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아 당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예물 업체에 따르면 시가 5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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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결혼한 이영애는 롤렉스 시계와 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예물로 받았다. 이영애가 받은 시계는 1000만 원대. 스타의 예물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전혀 반대 이미지인 중저가의 멜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일명 ‘참께 다이아몬드 반지’로 불리는 멜리 다이아몬드 반지는 1부 이하의 아주 작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 싸게는 20∼30만원부터 비싸도 150만원 정도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 명성에 비해 너무 싸기 때문에 화제가 된 경우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