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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김희선이 최근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보브를 도용한 가짜 상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보브 측과 오해를 풀었으며, 중국 측의 초상권 무단 도용에 대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야스’라는 이름의 중국의 화장품 판매 사이트에 김희선 사진이 모델로 등장하면서 보브 화장품 측이 “김희선이 중국에서 보브의 상표권을 도용한 화장품 회사의 모델로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고 김희선은 짝퉁 화장품 모델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논란은 김희선이 최근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 ‘란쉐’의 모델이 되면서, ‘야스’가 란쉐와 관련 있다는 의심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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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선씨가 광고모델계약을 체결한 란쉐는 중국 화장품업계 2~3위를 차지하는 건실한 기업이고, 한국 보브의 상표권을 도용한 것으로 논란되고 있는 야스란 곳과는 개별 법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