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가 ‘걷기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최근 여행업체인 하나투어와 업무제휴를 했다. 사진 제공 트렉스타
최근 국제 스포츠용품 박람회에서 사람 발 모양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신발을 내놓아 대상을 받은 특수화 신발업체인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걷기 마케팅’에 나섰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렉스타는 최근 여행기업인 하나투어와 업무제휴(MOU)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렉스타와 하나투어는 국내외 트레킹 여행상품 및 올레길 체험상품을 공동으로 기획 판매하고 여행 및 레저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하나투어 숍’에 트렉스타 기획전을 열기로 했다. 또 전국 80여 개 트렉스타 전문 판매점과 1000여 개 하나투어 대리점에 여행상품 소개와 트레킹화 유인물을 비치하고 홈쇼핑 등 상품 광고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