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팬미팅에서 결혼을 발표한 장동건.
5월2일 결혼을 공식 발표한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선다.
장동건이 6일 팬미팅 행사에서 “5월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팬미팅이 끝난 뒤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힘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위한 바쁜 걸음을 내딛는다.
우선 예식장이 결정된 만큼 드레스와 예복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고소영의 웨딩드레스가 벌써부터 큰 관심사이다. 여배우로서 늘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고 특히 톱스타로서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신부로서 웨딩드레스 패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자도 정해야 한다. 현재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주례, 동료인 김승우나 공형진 등이 사회자로 점쳐지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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