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한국어지문 → 영어 번역 연습 꾸준히… 에세이 작성 원칙 잘 알아둬야
플렉스(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 쓰기 시험은 2008년부터 새로 개발된 유형으로 시행됐다. 기존의 시험과 비교해 문제 유형이 훨씬 다양해졌다. 이는 다양한 과제 수행을 통해 응시자의 표현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iBT를 지향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플렉스 쓰기 시험에는 모두 10문항(총점 250점)이 나오며 시험시간은 총 60분이다. 단문 번역 문제는 짧은 한국어 지문 5개를 영어로 번역하는 문제다. 이 문제를 통해 기본적인 작문 능력을 평가한다. 주로 문법적인 요소와 어휘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평소 한국어 지문을 영어로 번역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내용 요약 문제는 350자 내외의 지문을 60∼80자로 요약하는 문제다. 지문의 핵심을 파악해 자신이 이해한 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관건. 독해력, 어휘력, 문장구성력 등이 골고루 요구된다. 지문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 내레이션, 에피소드 등의 형식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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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문제는 말하기 문제와 비슷하다. 제시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분석한 후 이를 객관적으로 묘사해야 한다. 묘사할 때는 리포트를 쓰듯 문어체로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한다. 데이터를 분석할 때 사용되는 표현은 정형화돼 있으므로 평소 자주 쓰이는 표현들은 암기해 둔다.
주제별 작문 문제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에세이를 쓰는 문제다. 일반적인 에세이 작성 원칙과 방법을 알아두는 건 필수. 주제를 분석한 뒤 자신의 견해를 결정해야 한다. 논리 정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 하므로 글을 쓰기 전 개요를 작성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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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진 영재사관학원 YES영어사관 평촌본원 중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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