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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개봉 3일만에 60만 돌파

입력 | 2010-02-07 14:37:53

영화 ‘의형제’ 스포츠동아DB


영화 ‘의형제’가 개봉 3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의형제’(감독 장훈·제작 루비콘픽쳐스)는 4일 개봉한 이후 6일까지 총 60만749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했다.

‘의형제’의 이번 기록은 한국영화로는 13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성적이기도 하다.

지난 해 11월 첫째 주, 장동건 주연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후 그동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1위를 휩쓸어왔다.

‘의형제’는 파면 당한 국정원 요원과 누명을 쓴 남파공작원이란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한 두 남자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영화는 영화다’로 주목받은 장훈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개봉 당일 14만 명을 동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 동영상 = 영화 ‘의형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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