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낭소리’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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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워낭소리’가 제7회 최고의 영화상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영화전문 인터넷 사이트 맥스무비가 제정해 시상하는 제7회 최고의 영화상에서 ‘워낭소리’는 포스터 부문까지 포함, 2관왕에 올랐다.
‘워낭소리’가 국내 영화상에서 작품상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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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까지 75만3277명의 실명 확인된 네티즌 관객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최고의 남여배우상 수상자는 ‘국가대표’의 하정우와 ‘마더’의 김혜자가 꼽혔다.
특히 김혜자는 지난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화기자협회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데 이어 또 하나의 상을 받게 되는 기쁨을 안았다.
최고의 감독상은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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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남여 신인배우상은 ‘국가대표’의 김동욱과 ‘홍길동의 후예’가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제7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은 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밖에 최고의 예고편상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가, 최고의 독립영화상은 ‘똥파리’가 각각 상을 받는다.
제7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저녁 7시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열린다. 당일 행사는 맥스무비와 판도라TV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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