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 “군부대서 문지은에 인기 밀려…”

카라의 한승연.

“군부대에선 카라보다 글래머스타가…”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군부대 공연을 가서 푸대접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승연은 31일 방송되는 SBS ‘퀴즈! 육감대결’의 녹화에 참여해 “군부대에서는 카라보다 글래머스타가 더 인기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승연은 ‘군대’를 주제로 한 토크에서 “예전에 글래머스타인 가수 문지은과 함께 병영체험을 간적이 있었다”며 “카라가 나올때 장병들이 소소한 환호를 해줬다. 하지만 글래머스타 문지은이 등장하자 난리가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은은 지난 2008년 ‘제2의 전지현’으로 불리며 데뷔, S라인 몸매와 독특한 안무로 섹시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유도선수 왕기춘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문지은의 뒤태를 극찬한 것이 화제가 돼 ‘왕기춘의 그녀’라 불리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국내유일 ‘군필 아이돌’인 2AM의 창민이 군시절 겪은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