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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위축되면서 지난해 잠재 국내총생산(GDP)과 실제 GDP의 차이가 29조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 한국경제의 잠재 GDP 규모는 1008조8000억 원 수준이지만 실제 GDP는 979조7000억 원(0.2% 성장 기준)에 머물러 29조1000억 원의 GDP갭(차이)이 발생했다.
올해 한국경제가 4.3% 성장할 경우 실질 GDP는 1021조8000억 원으로 증가하지만 잠재 GDP(1046조2000억 원)와는 여전히 24조4000억 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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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