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부터 시설 개보수 공사가 진행된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두류수영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두류수영장의 천장과 지붕 등 내부와 외부 시설개선 공사가 최근 마무리 돼 26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시설관리공단 측은 그동안 두류수영장의 탈의실 바닥과 옷장을 새것으로 바꾸고 풀장 내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등 시설물 현대화 공사를 벌여왔다. 두류수영장 측은 내년 1월부터 수영, 아쿠아로빅, 벨리댄스,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053-623-2156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