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단체 정부에 요청
대전지역 여성 벤처 최고경영자(CEO)와 여성단체 등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여성센터를 건립해줄 것을 정부와 대전시 등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와 여성공학인협회, 대전여성단체협의회 등은 가칭 ‘대전여성복지문화콤플렉스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연대서명을 한 뒤 ㈜한화와 지식경제부, 대전시 등에 청원서를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대안으로 지난 8년간 대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끝내고 올해 말 해체되는 ㈜한화의 ㈜대덕테크노밸리 사옥(대전 유성구 탑립동·지하 1층, 지상 4층)을 사용하거나 테크노밸리 내 미분양 잔여용지를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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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