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마다 보건센터-열감지기 설치
가을을 맞아 신종 인플루엔자A(H1N1)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동차업계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신종 플루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를 목표로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각 사업장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모든 출입자의 체온을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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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 본인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 유급휴가를,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무급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GM대우자동차는 신종 플루 예방지침을 배포하고, 각 사업장에 산업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해 의료진으로부터 초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족 중 확진 환자가 있으면 산업안전보건센터에서 하루 2, 3회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