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CJ엔터테인먼트는 9일 ‘해리포터’ 시리즈의 제작사인 1492 픽쳐스와 3년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향후 3년간 1492 픽쳐스 작품에 대한 공동기획 및 개발 권리, 공동개발 작품의 한국, 일본, 중국 배급 및 투자 우선권을 갖는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박물관이 살아있다’, ‘판타스틱4’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CJ엔터테인먼트는 또 1492 픽쳐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드림웍스, 조지 루카스 감독의 루카스 필름에 이어 3위의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