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강원 경기 경북 충남 충북 제주 등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조연맹’이 12월 공식 출범한다.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조연맹은 22일 제주시 유니온훼미리타운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맹 창립과 관련된 규약 및 선거관리 규정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위원장에는 박상조 울산시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에는 김용준 경기도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우리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복지 확립에 집중할 뿐 정치적인 요소에는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