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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수입차 업계 최단기간 3만대 넘어

입력 | 2009-09-01 12:13:00

혼다 어코드.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8월 수입차 업계 최단기간에 판매 3만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5년만인 올해 8월 총 3만대의 차량을 판매해 BMW 렉서스 벤츠에 이어 수입차 업계 4번째로 누적 판매 3만대를 넘어섰다,

혼다는 한국 진출 이후 5년 간 연 평균 58% 가량의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만2356대의 판매고를 올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연간 판매랑 1만대를 넘어섰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중대형 세단 어코드와 SUV차량 CR-V의 지속적인 인기가 최단 기간 3만대 돌파의 동력이었다"며 "어코드와 CR-V는 각각 1만2960대, 1만1233대가 판매돼 누적판매 3만대 중 8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