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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 영주댐 건설 29일 첫 삽

입력 | 2009-06-26 02:51:00


국토해양부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영주댐 건설을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주댐은 경북 영주시 평은면에 있는 낙동강 지류 내성천에 높이 50m, 길이 380m, 총저수용량 1억8100만 t 규모로 건설된다. 총사업비 8380억 원을 들여 2014년 완공되면 연간 2억 t의 용수를 확보해 이 중 92%는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댐은 당초 송리원댐으로 불렸지만 영주시의 요청에 따라 영주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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