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르면 6월부터 승용차 연료소비효율, 치약, 계란, 교복, 종합비타민, 보청기 등 8, 9개 품목의 가격 등 상품 비교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최근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등 3개 소비자단체를 상품 조사 및 비교 기관으로 선정했다.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자외선차단제, MP3플레이어, 컴퓨터 모니터 등 5개 품목의 상품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