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와 서북부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하노이 시 북부의 노이바이 지역에서 서북부의 라오까이 지역을 연결하는 244km의 고속도로 중 제1공구(27km)로 공사금액은 1억5372만 달러, 예상 공사 기간은 40개월이다. 베트남도로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차관을 지원받았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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