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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마법 지휘봉…첼시 4연승

입력 | 2009-03-05 08:00:00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사진)이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히딩크 부임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맨유와의 승점차를 4로 줄였다.

이에 따라 첼시는 ‘히딩크의 마법’을 앞세워 역전 우승도 꿈꾸고 있다. 첼시는 맨유와의 맞대결 포함 10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심리전의 달인’ 히딩크 감독은 “맨유를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고 공표하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나서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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