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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배용준-박진영 드라마’ 2010년 방영

입력 | 2009-01-07 02:59:00


이달중 공동법인 설립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37)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7)이 드라마 ‘드림 하이’(가칭)를 함께 제작한다.

두 스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각 사의 최대주주인 박진영과 배용준이 제작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드림 하이는 연예예술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로 2010년 상반기 방영할 예정이다.

배용준은 전체적인 드라마 기획 및 극본 참여, 프로듀싱 작업을 맡고, 박진영은 기획 및 드라마 음악의 작사 작곡 편곡, 배우의 보컬 및 댄스 트레이닝 등에 관여할 예정이다. 이 둘의 드라마 출연도 검토 중이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중에 공동출자한 유한회사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 법인을 통해 캐스팅, 오디션, 제작 등 드라마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처리한다.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신인배우와 가수를 발굴하며,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부가수익 사업(음원, OST 판권, 세트장 건립)도 기획하고 있다.

배용준은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최고의 한류 아이콘으로 꼽히며 박진영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구축해둔 인맥이 있다. 두 사람의 공동 프로젝트는 미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한 세계시장 공략에 시너지 효과를 내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국내외 매니지먼트와 해외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두 회사가 세계에서도 통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데 의기투합했다”며 “지금까지 구축해둔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