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대원 33명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출범했다고 국가보훈처가 30일 밝혔다.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기념사업회는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이 초대 회장을 맡고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보훈처 추천 인사와 울릉군수 등 10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기념사업회는 서울 여의도 동우국제빌딩 8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법인 등기 절차를 마치는 대로 이사회를 개최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