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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정동극장장 구자흥 씨

입력 | 2008-11-18 02:59:00


문화체육관광부는 명동·정동극장장에 구자흥(63·사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관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신임 관장은 문화부가 내년 3월 연극전용극장으로 재개관하는 명동예술극장과 극장장이 공석인 정동극장을 통합 운영키로 함에 따라 두 극장을 함께 맡게 된다. 임기는 4년.

구 신임 관장은 서울대 미학과를 나와 극단 민중, 극단 민예의 대표, 의정부 예술의전당 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