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한국증권전산)은 사장추천위원회가 최근 김광현(55) 전 현대정보기술 상무를 사장 단수후보로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씨는 1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정연태 사장의 후임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경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 CNS 공공1사업부장과 현대정보기술 공공서비스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앞서 정 사장은 법원에서 개인파산 신청과 면책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격 논란이 일자 7월 사의를 표명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