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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추석 매출 신장률 인터넷이 오프라인 앞질러

입력 | 2008-09-13 01:53:00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추석 선물 매출 신장률이 오프라인 매장의 신장률을 크게 앞섰다.

그러나 매출 비중은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이 절대적이어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신장이 전체 매출 신장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판매 행사 기간(3∼9일) 중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행사 기간보다 2.5% 줄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23.6% 늘었다.

롯데마트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행사 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0.3% 늘어난 반면 인터넷몰은 21.1% 증가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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