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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미니 위력은 빅 10cm 총

입력 | 2008-07-31 02:16:00


영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0cm짜리의 미니총을 쏴 실형을 선고받은 남성의 사건이 해외 언론들에 소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다름 아닌 10cm짜리 총(사진)이 있다는 사실에 국내외 누리꾼들이 모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이 총은 사실 조명탄을 쏘는 것으로 수년전 영국으로 들어왔지만 몇몇 개인이 개조를 하면서 실탄 장전이 가능한 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영국 경찰은 “치명적인 살상 무기인 총을 감추기 쉽고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회수하고 있다”면서 “정확성은 뛰어나지 않지만 가까운 거리에선 치명적이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누군가 국내에 들여올까봐 무섭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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