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생토마토를 먹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모넬라균 식중독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올해 미국산 토마토가 수입된 것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미국산 토마토 수입은 한 건도 없었고 지난해 중국산 방울토마토 수입 신고가 3건 있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미국산 토마토가 수입된 적이 없어 오염된 수입 토마토로 인한 식중독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