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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당예서 ‘탁구 여왕’ 왕난 꺾어

입력 | 2008-05-24 03:01:00


중국에서 귀화한 탁구 선수 당예서(대한항공)가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오픈 여자 단식 본선 1회전(32강)에서 왕년의 ‘탁구 여왕’ 왕난(중국·세계 4위)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꺾으며 16강에 올랐다. 당예서는 24일 8강 길목에서 홍콩 에이스 티에야나와 겨룬다. 당예서는 3월 열린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 준결승에서도 왕난을 꺾으며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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