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낸 이상업(61) 씨가 상장(上場) 중견 부품회사인 유성금속의 경영권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2007년 9월 21일자 A2면 참조
▶ 이상업씨 중견 금속社 인수
2일 산업계에 따르면 유성금속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상업 씨 외 5명에서 김환교 씨 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 씨의 개인 지분은 38만6000주(6.42%)에서 28만6000주(4.75%)로 줄어들고 경영권도 김 씨 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